[2026 지방선거] "경험 많은 선장으로서 마지막 소명 다할 것"…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승리캠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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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선거] "경험 많은 선장으로서 마지막 소명 다할 것"…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승리캠프' 출범

폴리뉴스 2026-03-01 12:30:41 신고

박승호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선거사무소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 사진=박승호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 승리캠프
박승호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선거사무소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 사진=박승호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 승리캠프

[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선거사무소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원로와 각계 인사, 지지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입추의 여지 없이 자리를 메웠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포항에 뼈를 묻는 것이 저 박승호의 마지막 소명"이라며, "포항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다시 일어서는 길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출마의 변을 넘어 도시의 운명을 함께 짊어지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언급하며 "53만을 바라보던 포항 인구가 48만대로 줄었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고 있다"며, "지금 포항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직을 내려놓은 뒤 10년 넘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 골목과 산업 현장을 지켜보며 지역의 아픔을 체감했다"며,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의 한숨,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의 뒷모습 앞에서 깊은 책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오해와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길이지만 포항의 위기 앞에서 물러설 수 없었다"며, "저는 죽어서도 포항 시민으로 남을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책무라는 점을 거듭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경제의 근간인 포스코와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며, "녹색철강 전환,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미래 물류인프라 확충, 특수선 조선소 유치 등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승리캠프' 개소식의 한 장면 / 사진=박승호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 승리캠프
'승리캠프' 개소식의 한 장면 / 사진=박승호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 승리캠프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의 제복과 안전모를 착용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안전모는 책임의 상징이고 제복은 산업 현장과의 동행을 뜻한다"며, "보여주기식 연출이 아니라 포항경제를 다시 세우겠다는 결의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두 차례 시장 재임 경험을 언급한 그는 "행정의 성과와 한계를 모두 경험했고 10년 넘는 시간 동안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오며 성찰과 현장 감각을 더했다"면서, "지금이 가장 치열하게, 그리고 가장 책임 있게 일할 준비가 된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어 "위기의 포항이라는 배를 안전한 항구로 이끌 경험 많은 선장으로서 마지막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은 개인의 출마 선언이 아니라 포항이 다시 일어서겠다는 결심의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걷을 것이니 제가 흔들리면 붙잡아 주고 잘못 가면 바로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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