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틱톡에 올린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SNS 플랫폼 '틱톡'에 28일 가입했다.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SNS 플랫폼이다. 이 대통령은 틱톡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 틱톡
이재명 대통령이 SNS 플랫폼 '틱톡'에 28일 가입했다. 틱톡은 중국 업체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SNS 플랫폼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7일 엑스(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큰 거 온다"라는 예고를 남겼다. 이날은 결재 서류판 안에 담긴 문서 중 '틱톡 가입하기'라는 항목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가입 사실을 알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틱톡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엑스 등에 수시로 글을 올리는 등 SNS 기반 소통을 확대하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틱톡 가입과 관련해 연합뉴스는 "그동안 이 대통령이 꾸준히 국내 일각의 '혐중 정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점에서 중국 사용자가 많은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소통을 늘릴 필요성을 느끼고 가입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틱톡은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음악, 춤, 챌린지,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편집 도구와 효과, 필터, 배경음악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도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틱톡 서비스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했으며 전 세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시태그 챌린지와 협업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고 광고와 크리에이터 후원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도 만들어 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와 과도한 사용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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