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가 신사업을 향한 본격적인 ‘김치 전쟁’에 돌입한다.
2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김치 연구를 위해 부산으로 향한 차가네 조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사업 아이템으로 ‘김치’를 꺼내든 보스 차승원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출장 전 담가둔 김치를 확인한다. 며칠 새 더욱 깊어진 맛에 신사업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차승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판’을 키운다.
반면 추성훈은 “어려운 길을 가시는구나. 갑자기 우리가 메이저리그랑 싸우게 되는 느낌 같다”며 보스의 야심 찬 행보를 바라보는 복잡한 속내를 드러낸다.
잠시 주어진 자유 시간에는 뜻밖의 ‘사우나 동맹’이 결성된다. 함께 사우나로 향한 추성훈과 딘딘은 보스 차승원과 떨어지자마자 “완전 왕이야”라며 거침없는 불만 토크를 쏟아내 웃음을 예고한다. 다만 숙소에 가까워질수록 돌연 태세를 바꾸고, 언제 그랬냐는 듯 ‘충성 모드’로 급선회하며 폭소를 더할 전망이다.
차가네 조직은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김치찌개 맛집을 찾아 연구에 돌입한다. 해당 식당은 무려 24년째 차승원이 찾고 있는 단골집으로, 소식가로 알려진 차승원마저 밥그릇째 들고 먹게 만들 정도의 깊은 맛을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은 “꿈에 유해진이 나왔다”며 부산에서 꾼 동갑내기 절친의 꿈 이야기도 깜짝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치 전쟁의 핵심은 ‘퍼스널 김치’ 미션이다. 각자 자신만의 김치를 만들라는 보스 차승원의 ‘폭탄 지령’이 떨어지면서 본격 경쟁이 시작된다. 김장 경험이 전무한 추성훈은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김치로 본부를 충격에 빠뜨리고, 토미와 대니구는 의기투합해 이색 깍두기 만들기에 나선다. 딘딘은 보스의 만류에도 메이플 시럽을 활용한 ‘벤쿠버 김치’로 독창적인 시도를 이어간다.
이어진 시식회에서는 보스 표 수육과 함께 ‘퍼스널 김치’ 평가가 진행되며 반전의 결과가 속출한다. 예상치 못한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차승원의 안목을 사로잡고 신사업의 키를 쥘 ‘최후의 김치’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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