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이날 오전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 선고 공판을 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며 허위 인건비 가공, 법인카드 사적 유용, 박수홍 개인 자금과 회삿돈 등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10월 기소됐다.
2024년 서울서부지법 1심은 친형 박 씨가 횡령한 액수를 21억 원으로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형수 이 씨에 대해서는 횡령에 가담했다는 직접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 회사가 가족 회사라는 이유로 감경할 수 없고, 피해자인 박수홍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징역 3년 6개월로 형량을 높이고 법정 구속했다.
또한 1심에서 무죄가 나왔던 형수에 대해서도 업무상 배임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박수홍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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