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피 시대…장중 논스톱 6100 돌파
25일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며 ‘6천피’ 시대를 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6083.86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달 22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포인트를 달성한 지 약 한 달 만으로, 장중 한때 6100선도 돌파하며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날 반도체 대형주와 자동차주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 합계액도 사상 처음 5000조원을 넘어섰다.
◇5604억달러 vs 3626억달러…외국인 투자가 서학개미 눌렀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904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978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 줄었고, 감소폭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증가에도 외국인의 국내 투자 유입이 더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서학개미' 등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액인 대외금융자산은 전년 대비 3626억달러 증가한 2조8752억달러였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5604억달러 늘어난 1조9710억달러로 집계됐다.
◇트럼프 "관세 훨씬 더 강력해질 것…이란 핵 절대 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며, 무역법 122조·301조 등을 활용해 이전보다 더 강력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부분 국가가 기존 무역 합의를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에 대해서는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시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쿠팡, 대만서도 털렸다…"20만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모기업 쿠팡Inc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무단 접근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고객 계정이었다고 밝혔다. 쿠팡Inc는 보안업체의 포렌식 결과, 유출 정보에 연락처와 주문 내역 등이 포함됐다며 금융·결제 정보,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대만 정부는 쿠팡에 대만법인에 대한 행정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밝혀진 직후 대만에서는 유출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민희진 "뉴진스 위해 256억 포기…하이브 소송 멈추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풋옵션 소송 1심 승소로 받을 256억원을 포기하겠다며, 대신 모든 자신과 뉴진스 멤버 등 관련 인물들을 둘러싼 민·형사상 소송과 분쟁을 멈추자고 하이브에 제안했다. 민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제안을 한 배경에 대해 "모든 이유 가운데 가장 절실한 것은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라며 "누군가는 무대에, 누군가는 법정에 서야 하는 것이 괴롭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브 산하 어도어는 멤버 다니엘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니엘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5명 사망' 포스코이앤씨, 안전비용·사고책임 떠넘기기
포스코이앤씨 등 4개 건설사가 산업안전 비용과 사고 책임을 하도급업체에 전가하는 부당 특약을 맺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소회의 심의에 회부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사고 관련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거나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광명 신안산선 공사 중 붕괴 사고 등을 비롯해 연이은 산업재해로 노동자 총 5명이 사망한 바 있다.
◇'반값 위고비' 나온다…비만약값도 '감량 전쟁'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비만·당뇨 치료제 위고비·오젬픽·리벨서스의 도매공장도가격을 내년부터 35~50% 인하해 월 675달러 수준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최근 비만치료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쟁사 일라이릴리의 저가 전략에 대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노보노디스크는 앞서 중국 시장에서도 위고비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특허 만료에 대응해 가격을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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