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1조달러시대 현실화. 맥쿼리, 목표주가 34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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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1조달러시대 현실화. 맥쿼리, 목표주가 34만원 제시

M투데이 2026-02-25 14:56:04 신고

(출처 : 삼성전자)
(출처 : 삼성전자)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서버용 반도체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 기대를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25일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도 2.11% 오른 5,969.6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 속에 SK 하익스 역시 5.6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1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경로는 실적 체력 강화와 마진 확장, 그리고 메모리 가격 강세에 기반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13% 수준의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1%의 장기 매출 성장률, 35%의 영업이익률을 전제로 할 경우 AI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21만 원에서 24만8천 원으로 상향됐다.

맥쿼리는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목표주가를 34만 원으로 제시하며 약 8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HBM4 
삼성전자 HBM4 

AI 추론 시대에 접어들면서 메모리가 병목 지점으로 부상했고, 물리적 생산능력 제약과 신규 공장 가동까지의 긴 리드타임이 공급사의 가격 협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고객사들이 메모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장에서는 D램과 낸드 가격이 최소 2년 이상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 사이 순이익이 10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가 레거시 및 저밀도 칩 중심의 범용 메모리 생산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번 업황 사이클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시티 역시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2026년 글로벌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년 대비 171%, NAND는 12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서버 수요 확대와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2026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다.

AI 중심 반도체 시장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업황이 구조적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 업사이클을 발판으로 1조 달러 기업에 오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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