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규리가 가수 이하늘이 운영하는 식당을 둘러싼 영업정지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김규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서 여기저기 여쭤봤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최근 생긴 논란을 정리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김규리는 일부 사람들이 해당 영상을 본 뒤 구청에 민원을 넣은 것 같다며 식당 운영자인 이하늘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식당이 영업을 원활하게 하고 있음을 밝힌 김규리는 “문제가 없는데 문제를 하는 그런 상황이다”며 “남을 까고 괴롭히고 상처 주려면 먼저 잘 알고 해야 될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즐거운 분위기를 위해 노래 한 곡 부탁한 일이 이런 소란을 만든 것 같아 대표님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다음부터 더욱 유의하도록 하겠다”며 이하늘과 정재용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 김규리는 “영업 방해를 넘어 인신공격까지 일삼는 분들은 대표님들이 고소 조치를 하신다고 한다. 내 채널에 들어와 악플을 남기는 분들도 자료를 넘겨드릴 예정임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김규리는 자신의 채널 ‘김규리tv몹시’에 ‘DJ DOC와 함께! 몹시 구독자분들을 만났다’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1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팬들을 위해 김규리가 마련한 작은 팬 미팅이 담겼다. 장소는 DJ DOC 멤버 이하늘과 정재용이 운영하는 곱창집으로, 영상 일부분에는 이하늘과 정재용이 노래를 부르고 김규리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들이 이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구청에 신고했고, 이후 온라인 상에서 해당 식당이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김규리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것과 같은 날 DJ DOC 멤버 이하늘과 정재용도 공식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일부 이슈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숏폼 플랫폼을 통해 ‘형제곱창이 영업정지 2개월 처분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형제곱창’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다.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영업정지 2개월’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 정보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의 확산은 매장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은 물론, 매장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협력 관계자들의 생계까지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며 “본 사안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판단해, 현재 법률 대리인을 선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 절차에 착수했다. 향후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 유포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과 정재용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식자재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 여러분께 신뢰로 보답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규리tv몹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