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동기’ 금채림, 직장 잃었다…결국 이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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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동기’ 금채림, 직장 잃었다…결국 이런 선택

TV리포트 2026-02-09 08:32:50 신고

[TV리포트=정대진 기자] 기상캐스터 금채림이 몸 담고 있던 MBC를 떠나게 됐다. 금채림은 지난 2024년 9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난 고(故) 오요안나의 입사 동기다.

금채림은 8일 개인 계정을 통해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기상캐스터로서 마지막 날씨를 전하게 됐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채림은 마지막 방송이 진행된 스튜디오에서 꽃다발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이어서 “MBC에서 보낸 약 5년의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선 늘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다. 재난 상황에서의 특보와 중계, 새벽 방송까지 저에게 주어졌던 매 방송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도 “다만, 사랑하던 일과 직업이 사라진다는 사실 앞에서 아쉬움과 먹먹함이 남는 것도 솔직한 마음”이라며 퇴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금채림은 “그럼에도 이번 마무리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곁을 지켜주신 선배님들,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채림은 동료들에게 받은 케이크와 감사패와 함께 그의 방송 모습이 담긴 액자도 공개했다. 금채림의 동료들은 “고생 많았다. 더 멋진 시작을 응원하겠다”, “햇살 가득한 하루들만 가득하길”이라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MBC는 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1주기를 맞아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9일 MBC는 “기존 기상캐스터들의 방송이 2월 8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며 “신규 채용된 직원은 실무 교육 등을 거쳐 조만간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상전문가는 기존 기상캐스터가 맡았던 뉴스의 날씨 코너를 맡고, 필요에 따라 기자 리포트 형식의 제작이나 출연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금채림을 포함,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이현승, 김가영 등이 MBC를 떠나게 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이뤄진 공채 채용에 최종 합격한 기상기후 전문가는 9일 첫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금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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