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고환율에 공급물가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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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고환율에 공급물가도 '오름세'

모두서치 2026-01-20 06:0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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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가격과 농림수산품 물가 오름세에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500원을 위협하는 고환율 여파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국내공급물가를 6개월 연속 끌어올렸다. 이러한 물가 상승 흐름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21.76(2020년=100 기준)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산자물가지수는 넉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025년 연간 상승률은 1.2%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올라 2024년 7월(2.6%) 이후 지난해 11월(1.9%)에 이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며, 1~3개월 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세부항목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5.8%) 및 축산물(1.3%) 등이 올라 전월대비 3.4%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3%), 1차금속제품(1.1%) 등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산업용도시가스(1.6%) 및 하수처리(2.3%)이 상승한 영향이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0.4%), 금융및보험서비스(0.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이 결과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 산출한 12월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지난해 7월(+0.8%)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중간재(0.4%), 원재료(1.8%) 및 최종재(0.2%)가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공급물가는 전년대비 0.7% 올랐다.

국내 출하를 제외하고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공산품(0.5%) 및 농림수산품(3.2%) 등이 올랐다. 지난해 총산출물가는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나 1차 금속제품 등 중간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큰 모습으로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시차가 있을 것"이라며 "유가는 전월대비 하락한 해 향후 소비자물가에는 석유제품 등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계속 공급 대비 초과 수요인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반도체 경기는 호조세를 중장기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면서 "단지적으로는 수급 요인에 따라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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