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3천만 관광시대 전략...관광 키워드 ‘V·I·T·A·L·I·T·Y’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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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3천만 관광시대 전략...관광 키워드 ‘V·I·T·A·L·I·T·Y’ 제시

투어코리아 2026-01-19 10:08:59 신고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이 ‘3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관광활력을 높이기 위해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시장 확장기에 발맞춰 2026년 서울 관광 트렌드 키워드 ‘V·I·T·A·L·I·T·Y’를 발표했다.

‘VITALITY’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여행자가 도시의 활력을 직접 체감하고 그 에너지의 일부가 되는 관광을 의미한다. 이번 트렌드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글로벌 관광 흐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관광 실태조사’ 통계, 인스타그램·유튜브·X(구 트위터) 등 소셜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도출됐다.

특히 2025년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이후 관광 시장이 본격적인 확장기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수요 변화에 대응해 3천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VITALITY’는 ▲Vibrant Content City(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 ▲Immersive Local Life(로컬의 매력이 넘치는 서울), ▲Tailored Smart Travel(내 취향에 딱 맞는 초개인화 여행 도시 서울), ▲Ambient Wellness(일상 속 휴식과 회복이 있는 서울), ▲Living Emotion(좋은 감정으로 기억되는 서울), ▲Inclusive Choice(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서울), ▲Trusted Global Hub(안심하고 즐기는 서울, ▲Your Seoul(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서울) 등 총 8개 키워드로 구성된다.

먼저 ‘Vibrant Content City(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는 단순 명소 방문을 넘어 공연·전시·K-컬처·야간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 몰입하는 도시 서울을 의미한다. 관광은 이제 ‘보는 것’을 넘어 ‘참여하고 즐기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Immersive Local Life(로컬의 매력이 넘치는 서울)’는 동네 골목, 로컬 맛집, 일상 공간 등 현지인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재방문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살아보는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Tailored Smart Travel(내 취향에 딱 맞는 초개인화 여행 도시 서울)’은 AI 기반 추천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초개인화 여행을 뜻한다. ‘많이 보는 여행’보다 ‘내 취향에 꼭 맞는 여행’을 선호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Ambient Wellness(일상 속 휴식과 회복이 있는 서울)’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힐링이 가능한 도시형 웰니스 관광을 의미한다. 자연·녹지 공간부터 의료·뷰티·스파까지 일상 속 회복과 휴식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Living Emotion(좋은 감정으로 기억되는 서울)’은 서울이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설렘·안정감·행복 등 긍정적인 감정으로 기억되는 도시임을 보여준다. 소셜데이터 분석에서도 서울은 ‘좋은 감정’과 함께 언급되는 도시로 나타났다.

‘Inclusive Choice(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서울)’는 럭셔리부터 가성비 여행, 단체여행부터 혼행, 관광약자 여행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포용적인 관광도시 서울을 뜻한다.

‘Trusted Global Hub(안심하고 즐기는 서울)’는 교통, 치안, 정보 접근성 등에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 허브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담았다. 첫 방문객도 불안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Your Seoul(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서울)’은 여행자 개인의 경험에 따라 수만 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서울을 의미한다. 정형화된 이미지가 아닌, 각자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도시라는 메시지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5년 역대 최대 외래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만큼 시장 확장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026 서울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VITALITY’ 트렌드에 맞추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맞춤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략을 수립하여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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