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행복의 정점에 서 있던 박서준과 원지안의 사랑이 또 한 번 거센 파도에 휩싸인다.
10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11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세 번째 연애에 예기치 못한 균열이 찾아온다. 누구보다 서로를 의지하며 단단해졌던 두 사람 앞에 새로운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것.
대학 신입생 시절 처음 만난 이경도와 서지우는 청춘의 한복판에서 서로에게 깊은 흔적을 남긴 인연이다. 수차례의 엇갈림 끝에 다시 연인이 된 이들은 이전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서로의 버팀목이 돼주며 따뜻한 시간을 쌓아왔다. 위기 앞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랑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림 어패럴을 둘러싼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한 팀처럼 움직이며 서지우의 형부 강민우(김우형 분)에 맞서 왔다. 서지우가 자림 어패럴 일가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폭로하려다 실패한 강민우는 이번엔 더욱 치명적인 카드인 ‘서지우 불륜설’을 꺼내 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정조준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경도와 서지우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기류로 시선을 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불안과 슬픔이 뒤섞여 있고, 붉게 충혈된 눈가와 무거운 표정이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얼굴을 감싸 쥔 채 오열하는 이경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일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암시한다.
과연 강민우의 계략이 두 사람의 사랑에 어떤 균열을 가져오게 될지, 또 이경도와 서지우는 다시 한번 시련을 견뎌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과 파국의 기로에 선 박서준·원지안의 이야기는 10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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