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광규가 예능에서 전례 없는 ’60돌잔치’의 주인공이 됐다. 웃음으로 시작했지만, 인생의 무게를 함께 꺼내 놓는 장면들이 더해지며 공감과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오는 1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60세 생일을 맞은 김광규를 위한 특별한 ’60돌잔치’가 펼쳐진다.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맡아, 처음 진행하는 ’60돌잔치’라는 낯선 형식도 특유의 안정감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광규는 뜻밖의 생일상 앞에서 “아아악! 내가 60이라니!”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객으로 참석한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축하가 이어지자 “너네도 곧 60이야!”라는 역공을 펼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꼬까한복을 차려입고 돌상 앞에 앉아 장난감에 반응하는 ‘아기 뀨’ 콘셉트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진지해졌다. 김광규는 “올해 앞에 ‘6’을 달았다. 아버지가 70세에 돌아가셨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웃음 뒤에 숨겨진 나이에 대한 부담과 가족사, 그리고 현재까지 미혼으로 살아온 삶의 결이 솔직하게 드러나며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하이라이트는 ‘돌잡이’ 시간이었다. 아기 돌잔치에선 보기 힘든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60년 인생의 선택지를 앞에 둔 김광규의 표정이 긴장감을 만들었다. “이 상을 언제 엎을까 고민 중”이라는 너스레와 박력 있는 케이크 커팅까지 더해지며, 웃음과 진심이 교차하는 시간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김광규의 색다른 ’60돌잔치’는 1월 10일(토)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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