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싱크탱크 기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은 7일 오전 10시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인천연구원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토대로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연구와 시민이 체감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시정과 현장, 시민을 연결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은 올해 성과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연구부서와 센터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조직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먼저 경제환경연구부를 경제산업연구부와 환경안전연구부로 분리해 연구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원장 직속으로 운영하던 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등 4개 센터를 부원장 직속으로 이관해 센터 운영체계를 일원화했다.
인천연구원은 2026년을 지난 30년간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전환의 해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로 정하고, 미래 아젠다 발굴 및 시정 선도 연구 강화, 시정 협력 및 지원 기능 고도화, 시민 소통과 대외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역점연구과제로는 원도심 활성화 전략, 신도시·원도심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산업 전략,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와 대응전략, 탄소중립 선도도시 시민 실천 전략, 해양도시 특화 전략, 지역 연계 노인 일자리 모델 구축, 인천 도시정책의 미래 비전 등 7개를 발표했다.
최 원장은 “2026년에도 미래 시정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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