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과 ♥로맨스 호흡 어땠길래 "너무 좋아, 빨리 가까워져"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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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과 ♥로맨스 호흡 어땠길래 "너무 좋아, 빨리 가까워져"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2-04 14:5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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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구로, 이유림 기자) 배우 박서준이 원지안과의 로맨스 호흡을 밝혔다.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맡았다. 첫사랑인 서지우와 재회한 뒤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며 변화하는 인물을 그린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이는 원지안이다.

원지안은 이경도의 첫사랑이자 아름다운 외모와 거침 없는 태도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자림 어패럴 차녀 서지우로 분한다. 전 남자친구의 불륜 스캔들로 이혼을 겪고, 다시 마주한 옛 연인과의 복잡한 감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원지안과의 호흡에 대해 박서준은 "너무 좋았다. 이런 장르는 남녀주인공이 끌고가야 되는 장르이다보니 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경도라는 역할은 저만 표현할 수 잇듯이 지우라는 역할은 지안 씨만 표현 할 수 있는 거니까 의지하면서 노력했다. 둘이 붙는 장면이 제일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빨리 가까워지고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원지안은 "서준 선배한테 감사한 게 제일 크다. 아무래도 긴 호흡으로 제가 촬영을 한 적이 없으니 긴장이 됐는데 처음부터 현장에서 편안하게 모든 걸 해볼 수 있게 선배가 풀어주셨다. 감독님도 마찬가지다. 두 분한테 도움을 많이 받고 의지를 하면서 찍을 수 있었다. 그 자체에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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