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지역에서 이틀째 영하권 날씨를 보여 출근길 보온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 영하 8~1도와 비슷거나 조금 낮아 강원내륙.산지 영하 5도 이하, 강원동해안 0도 안팎으로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내려간 곳이 많다고 밝혔다.
지역별 최저 기온은 삽당령 영하 10.9도, 대관령 영하 10도, 내면(홍천) 영하 10도, 둔내(횡성) 영하 10.3도, 김화(철원) 영하 8.8도, 신림(원주) 영하 7.7도, 주문진(강릉) 영하 2.1도 등이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5~4도, 최고 6~13도)보다 낮겠으나, 20일과 21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낮 기온은 6~12도로 전날 0.6~8.6도보다 따뜻하겠다.
특히 이날은 강원도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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