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뉴진스 5인이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뒤늦게 복귀를 전한 3인 중 남극에 있는 멤버에 대한 궁금증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알렸다. 이후 하니, 민지, 다니엘은 몇 시간 뒤 어도어가 아닌 별도의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따로 입장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라 남극에 간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하니에게 받은 사인을 올리며 "우연히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 하니는 행복해 보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는 세계 최남단에 위치해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따라서 남극 여행자가 거쳐 가는 곳이기 때문에 하니가 남극 여행 중인 뉴진스 멤버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남극 여행 멤버로 꼽힌 것은 다니엘로, 평소 마라톤을 즐겨하는 다니엘이 12월 개최되는 '남극 얼음 마라톤(Antarctic Ice Marathon)'에 참가하기 위해 남극에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남극 얼음 마라톤은 유니언 빙하 내 남극권에서 진행되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된 지구 최남단 마라톤 대회다.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영하의 기온, 강풍 등이 더해져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고난도 도전으로 꼽히는 대회다.
한편 어도어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 관련해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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