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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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 구축하자"

연합뉴스 2025-11-12 18:0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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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8회 한일 시장지사 회의에서 제안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1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 한·미·일간 삼각 바이오 구축을 통한 공동 발전을 제안했다.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일본어로 직접 진행한 PPT를 통해 "강원 바이오는 의료기기 수출 전국 2위,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며 강원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소개했다.

또 일본 바이오 커뮤니티 조직도를 보이면서 "하나의 거버넌스 아래 많은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습과 지자체의 강력한 리더십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를 구축해 안보뿐만이 아닌 경제 협력까지 새로운 삼각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크루즈 사진을 PPT 화면에 띄운 김 지사는 "2025∼2026년은 강원방문의 해"라며 "최근 도민 300명이 크루즈를 타고 홋카이도를 방문했는데, 일본에서도 크루즈든 비행기든 강원도를 많이 찾아달라"고 홍보했다.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 구축 제안하는 김진태 강원지사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 구축 제안하는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한일시장지사회의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경제·인구감소 대응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일본(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회의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강원을 비롯해 인천·세종·전북·경북 등 5개 시도에서 참석했고, 일본에서는 전국지사회 회장이자 강원의 우호 교류 지역인 나가노현을 포함해 이와테·미야기·야마나시·오카야마·히로시마·도쿠시마·후쿠오카·구마모토 등 9개 지역이 참가했다.

제9회 회의는 2년 뒤인 2027년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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