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과거 유명 아이돌 교제설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무분별한 사생활 노출은 고인에 대한 2차 가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22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김새론 유족 측은 최근 불거진 김새론과 유명 아이돌 멤버의 교제설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보도”라고 일축하며 “고인은 결코 문란한 삶을 살지 않았다. 늘 진심으로 사람을 대했고 본래 성격이 털털해서 남자 사람 친구가 많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수현과의 교제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그때는 김수현에 대한 감정이 깊었고 다른 사람을 만날 여유조차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 1인 방송인과 자극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유족 측은 “보도의 진위와는 별개로 고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파헤치는 행위는 유족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기고 있다”며 “특히 이를 이용한 1인 방송인의 행동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의 본질은 김수현이 아니라 이진호와 같은 사이버레커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족은 “이들이 ‘김새론은 전 남친 아이돌에게 왜 돈을 빌렸을까’ 같은 영상을 반복적으로 올리며 고인을 소모적인 소재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족 측은 모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15세이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수현과 교제 시점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며 김새론이 솔로 가수, 전직 국가대표 운동선수 등과도 교제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유족은 “고인을 이용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다”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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