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방송인 유재환이 최근 불거진 사기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10일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죽을 각오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누명만 벗을 수 있다면 세상에 미련 없어”
유재환은 최근 고인의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이제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제작비는 전액 환불하겠다”며 “주작과 선동질을 하는 사람들, 절대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곡 제공 여부에 대해서도 “솔직히 곡 안 준 사람 있냐. 다 드렸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약속한 바는 모두 지켰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재환은 그간의 상황에 대해 참아왔지만,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이 같은 글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법적 대응 시사…팬들 응원 이어져
해당 글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일부 팬들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재환은 변호사로부터 ‘직접 연락은 삼가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향후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으며,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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