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기업정보조회업’ 진출···데이터 경쟁력 기반 사업 확장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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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기업정보조회업’ 진출···데이터 경쟁력 기반 사업 확장 드라이브

투데이코리아 2025-03-12 15:1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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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본사 사옥.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 본사 사옥. 사진=신한카드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신한카드가 기업정보조회업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투데이코리아> 의 취재를 종합하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기업정보조회업을 추가하고, 현재 관련 라이센스 취득을 준비 하고 있따.
 
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이나 법인의 거래내용, 신용거래 능력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공 및 분석해 금융사 등에 제공하는 신용정보업의 한 종류다.
 
앞서 비씨카드가 지난해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본인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삼성카드도 현재 회사 사업 목적에 기업정보조회업을 추가하고 관련 사업 확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카드 또한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개인신용·기업신용 조회시스템 병행 여부와 비용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용카드사는 지급결제기능을 하는 동사에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과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등을 겸영하고 있다.
 
다만, 기업과 법인의 신용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기업정보조회업은 여신금융법 겸영 업무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사업이 불가능했다.
 
지난해 기업정보조회업을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겸영업무로 추가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카드사들은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진 상황이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기업정보조회업 시장이 확장되는 경우 카드업계의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상품 출시나 기존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 측면에서도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는 앞서 데이터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온 만큼 기업정보조회업 진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신한카드는 카드사 최초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해당 연구소는 신한카드 A&D연구소(AI&Data)로 거듭나, AI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관련 기획 및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업정보조회업을 통해 법인 가맹점주 등에 대한 다면적 평가 정보 제공,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해져 향후 SME 사업자에 대한 금융 포용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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