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의 인맥이 총출동한다.
8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지난주에 시작된 극악 미션 ‘장사 전쟁 10days’ 결과가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푸드 부스를 운영, 10일 동안 치열한 장사 전쟁을 펼친 도전자들 중 준결승에 진출할 6인이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장사 전쟁 10days’ 미션을 위해 홍탁집, 연돈 등 요식업계 고수들도 나선다.
앞서 생존한 도전자들은 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으로 나뉘어 푸드 부스를 오픈하고 첫날 장사를 진행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장사였지만, 실전은 돌발 상황의 연속이었다. 팀원들 사이에 날 선 대화가 오가기도. 결국 도전자들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10일 중 7일은 시행착오 기간으로 설정, 마지막 3일의 매출이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은 9일 동안의 장사 전쟁이 공개된다. 일촉즉발 위기의 연속이지만 뿌듯한 변화와 성장도 만날 수 있다는 전언. 무엇보다 4개의 팀이 피 튀기는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마지막 1위를 차지한 팀의 마지막 3일 매출이 무려 1800만 원을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멘붕의 연속이었던 장사 첫날과 비교하면 ‘일취월장’ 그 자체인 것. 2위 팀의 매출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가운데 ‘장사 전쟁 10days’ 미션을 위해 반가운 얼굴들이 시크릿 심사단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프랜차이즈의 사장님들은 물론 백종원 대표와 인연이 깊은 홍탁집 사장님, 연돈 사장님도 출격한다. 이들은 요식업 경력자로서 칼날보다 날카로운 독설로 도전자들의 장사를 평가한다. 특히 홍탁집 사장님이 “우리 가게에 고용하고 싶다”라고 원픽한 도전자가 있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은 ‘장사 전쟁 10days’를 통해 무려 5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것. 우수수 쏟아지는 탈락자에 미션 결과 발표 현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과연 치열한 장사 전쟁 미션을 뚫고 생존해 준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의 도전자들은 누가 될까. 아슬아슬 위기부터 일취월장 성장, 반가운 얼굴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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