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권성동, 김민전 백골단 논란에 “사과했으니 징계사유 아냐”

與권성동, 김민전 백골단 논란에 “사과했으니 징계사유 아냐”

이데일리 2025-01-10 10:3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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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김한영 기자] 백골단을 예하조직으로 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 권성동 원내대표가 “본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기에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10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백골단 사태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자 “백골단이 명칭이나 실체에 대해서 불분명하다”면서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의원의 행동과 윤상현 의원의 전광훈 집회 참여 등이 비판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권 원내대표는 “개별 의원 행동에 대해서 본인들이 다 헌법기관 일원으로서 거기에 맞춰서 했다”며 “거기에 대해 언급할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전날(9일) ‘백골단’을 자칭하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청년 단체를 국회에 불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썼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과 단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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