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일본 AV' 논란 눈물 사과... "깊이 반성하고 있다"

박성훈, '일본 AV' 논란 눈물 사과... "깊이 반성하고 있다"

메디먼트뉴스 2025-01-09 13:5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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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이 최근 불거진 SNS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부적절한 사진을 게시한 사실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크나큰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잘못으로 인해 저희 수많은 제작진들의 노고에 누를 끼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당시 공개 첫 주였고 많은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담당자와 계속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고 문제의 소지가 되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나 보니 스토리에 올라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영상은 당연히 보지도 않았고, 부계정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실수로 올라갔지만 잘못은 잘못"이라며 "며칠 동안 수많은 자책과 후회와 반성을 해왔고 이 순간까지 하고 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또한, "앞으로는 혹여라도 비슷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평소 언행을 조심히 하면서 배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실수로 올렸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입장을 번복했으나,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박성훈은 극 중 트랜스젠더 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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