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2025년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총 6일로 연장되었다. 여기에 1월 31일 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의 긴 연휴가 가능하다. 겨울 여행지로 강원도만큼 완벽한 선택지는 없다. 설원으로 덮인 자연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힐링 여행 명소 6곳을 소개한다.
1. 설악산 국립공원 – 겨울 트레킹과 설경 감상
설악산은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웅장한 풍경이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겨울철에는 트레킹과 케이블카를 통해 설악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추천 코스
- 케이블카를 이용한 권금성 탐방
- 비룡폭포 트레킹
- 팁: 눈길 트레킹에 대비해 방수 신발과 따뜻한 방한 장비를 준비하자.
2. 대관령 양떼목장 – 설원의 목가적인 풍경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철 하얀 설원 위를 거니는 양떼들과 함께 동화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추천 활동
- 설원 산책과 양 먹이 주기 체험
- 눈 덮인 목장의 사진 촬영
- 팁: 따뜻한 옷과 방한 장비를 준비해 겨울 바람을 대비하자.
3. 인제 자작나무숲 – 겨울 숲의 신비로움
인제 자작나무숲은 겨울철 하얀 자작나무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추천 활동
- 자작나무숲 산책과 사진 촬영
- 겨울 산림욕 체험
- 팁: 이른 아침 방문 시 더욱 고요하고 한적한 숲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4. 강릉 – 겨울 바다와 커피 거리
강릉은 겨울철 동해의 낭만과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추천 명소
- 안목해변 커피거리
- 경포대와 오죽헌
- 특산물 맛보기: 초당순두부, 강릉 짬뽕순두부
팁: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카페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5. 용평리조트 – 겨울 레저의 천국
용평리조트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스키 리조트로,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추천 활동
- 스키·스노보드 강습과 슬로프 체험
-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 정상에서의 설경 감상
- 특산물 맛보기: 평창 한우, 황태 요리
6. 정선 – 아리랑의 고장에서의 전통 체험
정선은 고즈넉한 산골마을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추천 명소
- 정선 5일장(1월 27일 개장일 확인 필수)
- 정선 아리랑센터와 스카이워크
- 특산물 맛보기: 곤드레밥, 메밀전병
2025 설 연휴는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다. 자연과 레저,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에서 특별한 연휴를 계획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