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2025년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총 6일로 연장되었다. 여기에 1월 31일 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충청남도는 온천, 자연, 전통 시장까지 겨울철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설 연휴 동안 방문할 만한 충남의 대표 명소 6곳을 소개한다.
1. 온양온천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온양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대표적인 온천 명소다. 고온의 유황 온천수는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 효과로 유명하다.
추천 활동
- 온천욕과 마사지 프로그램
- 온양온천시장 탐방과 전통 음식 맛보기
- 특산물 맛보기 : 온양 순대국밥, 도토리묵
- 팁 : 온양온천 주변 숙소와 맛집이 밀집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2.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시장 – 겨울 호수와 핫한 전통 시장
예산의 예당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다. 주변의 예산시장은 최근 방송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으며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추천 활동
- 예당호 출렁다리 산책과 예당호 둘레길 걷기
- 예산시장에서 전통 먹거리 체험과 쇼핑
- 특산물 맛보기 : 어죽, 삽교 곱창떡볶이
- 팁 : 예산시장은 다양한 로컬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된다.
3. 덕산온천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온천 힐링
덕산온천은 유황 온천수로 유명하며, 겨울철 차분한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추천 활동
- 야외 온천 체험과 가족탕 이용
- 인근 덕산 스파에서 스파 프로그램 체험
- 특산물 맛보기 : 덕산 약초 한방차, 두부구이
- 팁 : 덕산온천은 온천과 자연의 조화를 느끼기에 좋은 힐링 명소다.
4. 서천 국립생태원 – 자연과 생태 체험
서천 국립생태원은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겨울철에도 실내외를 넘나들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활동
- 사막, 열대림 등 생태관 탐방
- 겨울철 야외 생태 산책로 걷기
- 특산물 맛보기 : 서천 김밥, 재첩국
5. 공주 공산성 – 겨울철 역사 탐방
공주의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충남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다. 겨울철에는 성곽 산책로와 금강변이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추천 활동
- 공산성 성곽길 걷기
- 금강변에서의 겨울 풍경 감상
- 특산물 맛보기 : 공주 밤 요리, 알밤 막걸리
6. 아산 세계꽃식물원 – 겨울철 실내 힐링 명소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겨울철 따뜻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추천 활동
- 온실 속 꽃 구경과 사진 촬영
- 식물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
- 특산물 맛보기 : 아산 맑은 곰탕
충청남도는 온천과 자연, 그리고 전통 시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겨울 힐링 여행지다. 특히 온양온천, 덕산온천과 예당호, 예산시장은 설 연휴 동안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긴 연휴 동안 충남에서 특별한 겨울 여행을 계획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