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오징어 게임2’ AV 패러디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무슨일이?

박성훈, ‘오징어 게임2’ AV 패러디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무슨일이?

인디뉴스 2025-01-08 18:2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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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박성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박성훈 인스타그램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인터뷰 자리에서 불거진 ‘AV 패러디’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8일 취재진과 만나 “큰 실수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저의 잘못으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고에 누를 끼치게 되어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 패러디 이미지 게시 경위

박성훈이 SNS 올린AV패러디 
박성훈이 SNS 올린AV패러디 

 

이번 논란은 지난해 12월 30일, 박성훈이 자신의 SNS에 일본 성인물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하고 있는 표지 이미지를 올린 데서 비롯됐다.

해당 사진은 곧 삭제됐지만 이미 캡처되어 인터넷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성훈은 잘못을 인정하며 “문제가 된 이미지를 메시지로만 보내려다 실수로 스토리에 올리고 말았다. 어떻게 그런 실수가 발생했는지 저도 납득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연이은 사과와 앞으로의 계획

박성훈 인스타그램
박성훈 인스타그램

 

그는 이날 약 50분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큰 사건이 터지고 나서 휴대폰도 손에 못 대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2’의 전 세계적 흥행 역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성훈은 연기에 대한 칭찬이 쏟아져도 “제가 저지른 일 때문에 아무것도 체감할 수 없다”며 거듭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원작자인 황동혁 감독은 과거 ‘오징어 게임’ 패러디 성인물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박성훈은 “감독님과 직접 연락할 기회가 없었지만 회사 차원에서 사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작품에 민폐를 끼쳤다는 죄책감이 큰 그는 “지금은 제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 먼저”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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