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스널 가서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 절대 NO! “PSG, 매각 생각 없어, 모든 제안 거부”

이강인, 아스널 가서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 절대 NO! “PSG, 매각 생각 없어, 모든 제안 거부”

인터풋볼 2025-01-08 15:5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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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풋볼 DB
사진 = 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이 나왔으나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다.

프랑스 ‘겟풋볼뉴스프랑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을 인용하여 “PSG가 임대와 완전 영입 옵션이 있는 제안을 수용할 경우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이번 시즌 꾸준한 경기 출전을 했음에도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핵심으로 거듭났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3-24시즌에는 준주전급 선수로 나서면서 출전 시간이 일정치 않았고, 이강인의 활약상도 그렇게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한 단계 스텝업해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개막전서부터 골을 터뜨렸고, 이후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날카로운 왼발 킥, 현란한 드리블과 탈압박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 지난 시즌 리그 3골이었는데,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벌써 리그 6골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크게 늘었다. 또한 좌우 윙어,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돋보인다.

사진 = PSG
사진 = PSG

높아진 주가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더 있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연결됐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6일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뜨거운 이름 중 하나다. 프리미어리그 2개 구단 스카우터가 이강인을 보았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고,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로서는 맨유, 뉴캐슬보다는 아스널이 더 공신력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디 애슬래틱’은 프리미어리그 관련 소식 ‘공신력 끝판왕’으로 불리는 매체다.

이강인이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손흥민과 영국 최대 라이벌 매치인 ‘북런던 더비’에서 상대로 만나게 될 수도 있다.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은 오랜 앙숙으로 두 팀이 맞붙는 ‘북런던 더비’는 매번 치열한 승부를 연출한다.

사진 = PSG 리포트
사진 = PSG 리포트

하지만 이런 광경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PSG가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다. 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8일 탄지 로익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아스널은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고, PSG는 다른 클럽으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팔 계획이 없고, 이번 1월 모든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을 앞두고서 "이강인은 좋은 스탯을 갖고 있다. 여러 차례 그랬던 것처럼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태도를 갖고 있으며 그의 자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하며 이강인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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