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7일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형사 고발과 탄핵까지 거론하는 상황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여야 합의를 요청한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사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민주당과 생각이 다르면 처단하는 공포 정치가 시작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소추한 데 이어 최상목 권한대행까지 탄핵하려는 시도를 비판하며, 이는 국정 안정과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위가 공포 정치의 시작이며, 국정과 민생,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헌법과 법률에 입각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국정운영을 당부하며, 경찰, 공수처, 경호처에도 권한 없는 수사와 공권력 집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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