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朗普就任在即再挑衅 朝鲜试射高超音速IRBM

特朗普就任在即再挑衅 朝鲜试射高超音速IRBM

아주일보 2025-01-07 11:24:27 신고

据朝中社7日报道,朝鲜前日成功试射新型高超音速中远程弹道导弹(IRBM)。

报道称,导弹总局局长张昌河前日在平壤一处发射场指导发射新型IRBM,国务委员长金正恩携女儿金主爱(音)通过视频监控系统观摩试射。

导弹在平壤市郊外一处发射场朝东北方向发射,高超音速滑翔飞行战斗部(弹头)按照预定轨道以音速的12倍速飞行。第一次最高点高度达99.8千米,第二次达42.5千米,按照预定规定飞行后精准落在1500公里以外公海上的模拟靶标水域。

报道称,新型高超音速导弹发动机机身采用新型碳纤维复合材料,飞行及导弹操纵系统也引入了综合高效的方式。

金正恩高度评价此次试射结果,称此次试射证明,面对敌对势力的各种安全威胁,我们不断升级高超音速中远程弹道导弹等威力巨大的新型武器体系。

对于开发导弹的目的,金正恩表示在于把所向无敌的武器体系当做战略遏制的核心力量,不断实现国家核战争遏制力高度化。金正恩强调,此次试射是出于自卫构想而非攻击性构想,未对周边国家的安全造成任何负面影响。

据联合参谋本部消息,朝鲜前日正午在平壤一带向东部海域发射一枚中远程弹道导弹,搭载射程3000至5000公里的中远程导弹发动机,但导弹在实际飞行1100多公里后落入东海。

在距离特朗普就任美国总统还剩两周之际,朝鲜再次发起军事挑衅,或意在彰显具备可打击关岛的能力,同时以缩短射程来降低挑衅的力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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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鲜导弹总局6日进行新型高超音速中远程弹道导弹试射。【图片提供 韩联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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