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한혜진이 게임 중 전 남자친구 전현무를 마주해 분노를 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가 남자 친구라면? 한혜진x이시언의 우당탕탕 박나래 속이기 대작전｜세얼간이, 삼남매 케미, 소고기 먹방, 몰래 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 원조 무지개 회원이었던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양구에서 하루를 보냈다.
세 사람은 저녁 자리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인물 말하기 게임을 시작했다.
봉준호 감독부터 시작해 기안84의 유튜브에 출연했던 강미나, (여자)아이들 미연, 기안84의 웹툰 '패션왕' 캐릭터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또한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 멤버 쌈디를 맞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시언에게 그의 아내 서지승의 사진을 문제로 낸 제작진에게 한혜진과 기안84는 "지승이냐",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틀렸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탄식했다.
기안84는 더불어 한혜진의 모친 사진을 보고 패션 유튜브로 착각해 한혜진의 섭섭함을 자아내기도.
마지막 문제는 한혜진과 공개 열애 후 결별한 전현무였다. 이시언은 "전현무"라고 크게 외쳤고, 한혜진은 이를 듣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이에 기안84는 "정신 차려 누나"라며 그를 말렸고 한혜진은 흥분해 거친 말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내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와 마주한 한혜진에 네티즌은 "제작진이 얼마나 친하면 저렇게 놀리냐 ㅋㅋㅋ", "진짜 한혜진이 편해보여서 좋다", "이게 어른들의 농이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한혜진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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