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관저 일대에 윤 대통령 지지 집회가 이뤄지고 있다. 또 이날 오후엔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신자유연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 윤 대통령 지지 단체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동 루터교회 일대에서 체포영장 집행 반대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신고 인원은 1만여명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 일신빌딩 방향으로 집회와 행진을 예고했다. 이후 일신빌딩 앞 3개 차로에서 철야 대기할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명이다. 이들은 4일 오후까지 1박 2일 철야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도 이날 저녁 7시부터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일신빌딩 방향으로 윤석열 체포 촉구 집회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명이다.
이에 경찰은 45개 중대(2700여명)를 현장에 배치했다. 경찰은 평소보다 많은 경찰버스로 차 벽을 만드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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