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스1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지난달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데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다가 탄핵된 상황 등 한국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통신은 "온 괴뢰 한국을 소란케 한 특대형 내란 범죄 사건이 있고 난 이후 괴뢰 한국에서는 윤석열 괴뢰와 내란 잔당들의 준동, 당파적 이익을 앞세운 여야 간의 치열한 대립과 암투가 나날이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는 윤석열에 대한 체포를 요청했고 괴뢰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급받자 1월6일까지의 유효기간 내에 강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과 그 대리에 대한 탄핵안이 연속 통과되고 다음의 대통령 대리들의 탄핵도 예고되며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까지 발급돼 괴뢰 한국은 정치적 기능이 마비된 난장판으로 됐다"고 덧붙였다.
또 새해에 들어와서도 서울에서 대규모적인 촛불집회와 시위, 시민 대행진 등 항의 행동들이 연일 전개되고 있다고 했다. 외신들이 '윤석열이 계엄령을 선포하여 탄핵당한 지 2주일 만에 대통령 대리까지 탄핵당했다' '한국의 지도부 부재로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고 주목했다.
북한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별다른 논평 없이 관련 소식을 전하는 등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는 평가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8일 만인 지난달 11일에 첫 보도를 전하고 이어 이튿날에도 연이어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사실을 이틀만인 지난달 16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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