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후회하고 있나'...노팅엄 이끄는 누누, 10월 PL 이달의 감독상 후보! 통산 6번째 수상 도전

[오피셜] '토트넘 후회하고 있나'...노팅엄 이끄는 누누, 10월 PL 이달의 감독상 후보! 통산 6번째 수상 도전

인터풋볼 2025-01-02 21:4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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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사진=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누누 에스프리투 산투 감독은 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달의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누누 감독과 더불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후보로 언급됐다.

누누 감독은 10월에 이어 또 이달의 감독상을 노린다. 10월 동안 노팅엄은 6경기 5승 1패를 거뒀다. 10월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 패배를 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2로 격파하더니 아스톤 빌라를 2-1로 제압했다. 브렌트포드를 2-0로 잡고 토트넘 훗스퍼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에버턴까지 2-0으로 잡으면서 5연승을 완성했다. 노팅엄은 19경기에서 단 19실점만 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 3위에 올라있다. 니콜라 밀렌코비치, 무릴로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이 호평을 듣고 있다. 확실한 주포 크리스 우드가 있어 공격 걱정도 없는 상황이다. 노팅엄은 현재 3위에 올라있다. 승점 37점을 얻으면서 상위권에 균열을 내는 중이다.

 

레스터 시티처럼 동화 같은 우승을 기대하기는 아직 어렵다. 1위 리버풀보다 1경기 더 치렀는데 승점 8점이 모자라다. 리버풀의 기세를 생각하면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4위 안에 들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얻는 것만 해도 파장이 클 것이다.

노팅엄 돌풍을 이끌고 있는 누누 감독은 에버턴전 이후 “우리는 즐기고 있다. 팬들도 즐기고 있어 더욱 행복하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변한 게 없고 이룬 게 없다. 남은 경기가 많다”고 했다.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2018년 9월, 2020년 6월과 10월에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토트넘에서도 2021년 8월에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팅엄에 온 후 이번 시즌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아 통산 6번째 이달의 감독상에 도전한다. 성적과 흐름을 볼 때 누누 감독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

[2024-25시즌 이달의 감독 수상자]

8월 : 파비안 휘르첼러(브라이튼)

9월 : 엔조 마레스카(첼시)

10월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노팅엄 포레스트)

11월 : 아르네 슬롯(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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