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SNS에 "슬픔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자신의 생각을 남긴 후 악플러에게 공격 받은 일화를 말했다.
2일 JK김동욱은 악플러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 받았다고 밝히며 "10년 전에도 이미 난 늙어있었어. 한 악플러랑 오늘 DM 주고받는데 나 긁히게 하고싶어서 안달이 나있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 너무 못하시는 것 같아요, 갓 데뷔한 아이돌보다 못해요'. 그래서 친절하게 '팬들의 진심 어린 충고 잘 받을게' 하고 답해줬지. 그래도 말 끝마다 '요'자를 붙이는 것 보니 아주 예의바른 소녀인 듯 싶어. 응원할게 복 많이 받아"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아.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게 아니고 글 하나 안썼다고 추모하지 않는게 아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JK김동욱은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해를 살아가야지 않겠어? 다들 올 한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수 있는 한해로 만들어보자고!"라면서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고 있는 중이니까 나부터, 나로부터 나이기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살아보자"라고 말을 이었다.
2002년 정규 앨범 'Lifesentence'으로 데뷔한 JK김동욱은 지난 해 11월 싱글 앨범 'Mon amour'를 발매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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