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왜 이래? ‘1년 넘게 무득점’ 맨시티 윙어 관심...SON보다 주급도 많이 준다

토트넘 왜 이래? ‘1년 넘게 무득점’ 맨시티 윙어 관심...SON보다 주급도 많이 준다

인터풋볼 2025-01-02 09:3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X, 골닷컴
사진 = X, 골닷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잭 그릴리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그릴리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릴리쉬는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에 이적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윙어다. 아스톤 빌라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덕에 2021년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했다. 이적료만 무려 1억 1,750만 유로(1,770억). 엄청난 이적료임에도 불구하고 그릴리쉬는 맨시티서 부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전 경쟁에서 아예 밀려나 백업 신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는 공격포인트를 볼 것이 아니고 그 이상의 것을 해주는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심각한 수준이다.

공격수인데도 골이 없다. 그릴리쉬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12월 16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다. 그릴리쉬는 선제골을 터뜨렸었다.

이후로 득점이 없다. 1년 넘게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프리시즌에서 그릴리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과르디올라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반등하나 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릴리쉬는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불거졌다. 빌라 출신 리 헨드리는 “이제 그릴리쉬가 맨시티를 떠나는 걸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이적이 실패했다는 걸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다.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는 다 우승했으나 정작 자신의 활약은 없었다. 다시 뛰면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그릴리쉬는 어떤 빅클럽에서든 자산이 될 거다. 난 그릴리쉬가 빌라에서 다시 뛰는 걸 보고 싶지만, 빌라가 그정도 재정적 여력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복잡한 거래가 될 거다”라며 그릴리쉬의 이적을 촉구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그릴리쉬를 영입한다면, 그릴리쉬는 팀 내 주급 1위 선수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이어서 “만약 그릴리쉬가 토트넘으로 간다면, 그는 토트넘 최고 주급자로 손흥민을 앞지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 내 주급 1위인 손흥민은 19만 파운드(3억 5,000만)를 수령하고 있다. 그릴리쉬는 30만 파운드(5억 5,000만)로 1.5배 수준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