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종욱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새 시즌이 오는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오프닝 이벤트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가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LCK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이벤트 대회인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닝 이벤트는 'LoL'의 2025년 시즌 1의 모토인 '녹서스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확 달라진 '소환사의 협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2024년과 마찬가지로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라인 CK 방식으로 진행된다. 탑 라이너, 정글러, 미드 라이너, 원거리 딜러, 서포터, 5개의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 팀이나 개인의 명예가 아닌 오직 ‘포지션’의 명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각 팀은 이벤트 전의 취지에 맞는 가이드 라인에 따라 선수들이 뽑은 주장의 드래프트를 통해 선정된다. 선수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 각 포지션의 주장은 '기인' 김기인,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선정됐다.
이벤트 대진은 '피지컬 30'이란 이름으로 치러지는 미니 게임을 통해 정해진다. 5대5 대결로 진행되는 본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네 번의 단판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이번 이벤트전의 최종 승자가 되며 ‘LoL’을 가장 잘하는 포지션으로 인정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각 선수가 좋아하는 챔피언의 스킨 각 1종씩 총 5종이 팬 선물용으로 일정 수량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LC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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