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가 30일 밤 8시 10분, 충격적인 범죄 사건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뜻밖의 재능을 가진 범죄자부터 딥페이크 피해를 고백한 소유의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이번 회에서 뜻밖의 재능을 가진 범죄자들을 소개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범죄 규칙의 정답을 맞추지 못하는 김동현에게 힌트를 주자 더욱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박하선은 과도한 재능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의 수법에 소름을 느끼며 "저러다가 언젠가는 더 큰 범죄도 저지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어머니를 향해 폭언을 퍼붓는 패륜아의 사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소유는 "엄마가 누워 있는 침대를 발로 찬 거야?"라며 아들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3COPS는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공분을 샀던 범죄들을 집중 분석한다. 특히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소유는 자신이 직접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소유는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고통을 받아왔다"며 "최근에도 자신의 얼굴을 도용한 딥페이크 영상 때문에 정신적 타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하선 역시 팬들에게 딥페이크 사진을 제보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현직 형사 이대우는 로맨스 스캠 사례를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히든아이'는 단순한 범죄 사건 소개를 넘어,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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