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박하선, '딥페이크' 피해 고백…"오랜 팬이라던 '대학교수'가" ('히든아이')

소유·박하선, '딥페이크' 피해 고백…"오랜 팬이라던 '대학교수'가" ('히든아이')

뉴스컬처 2024-12-30 09:3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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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소유와 박하선이 '딥페이크'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히든아이'. 사진=MBC
'히든아이'. 사진=MBC

히든아이 14회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뜻밖의 재능을 가진 범죄자들이 공개된다. 범죄 규칙의 정답을 못 맞히는 출연진들을 위한 권일용의 깜짝 힌트에 김동현은 "더 모르겠다"고 하소연해 3COPS를 폭소케 했다. 한편 과도한 재능 낭비(?)로 범행을 일삼는 범인의 수법이 공개되자 박하선은 "저러다가 언젠가는 더 큰 범죄도 저지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름 끼쳐 했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출연진까지 깜빡 속아 넘어가게 만든 범인들이 가진 뛰어난 재능은 과연 무엇일까.

1분 1초 생사를 다투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도 살펴본다. 응급실에 실려 온 어머니를 향해 "그냥 여기서 죽어"라며 폭언하는 패륜남을 본 출연진은 눈을 의심했고, 소유는 "엄마가 누워 있는 침대를 발로 찬 거야?"라며 아들의 행동에 경악했다. 또한 패륜남의 음성이 추가로 공개되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뭔 X소리야?"라며 일침을 놓았다. 스튜디오를 분노의 장으로 만든 병원 내 응급실 패륜남의 만행이 밝혀진다.

연말을 맞이해 3COPS가 한 해 동안 많은 공분을 샀던 범죄를 집중 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에 소유는 "사실 제가 딥페이크 피해자다"라며 충격 고백을 했다. 소유는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고통을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최근에도 자신의 얼굴을 도용한 딥페이크 영상 때문에 정신적 타격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하선 또한 "팬들에게 딥페이크 사진을 제보받았다. 그걸 보고 피가 거꾸로 빠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딥페이크 사진을 만든 사람이 오래전부터 팬이라고 밝혔던 '대학교수'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출연진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히든아이'는 30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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