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첫 탈락자 발생 이후, 살아남은 도전자들에게 또 다른 스파르타식 미션이 주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에 도전자들 모두 깜짝 놀라는 가운데, 한 도전자가 미션 중 충격적인 선언을 하며 눈물을 쏟는다. 이때 5인 심사단 중 저승사자로 불리는 윤남노 셰프가 반전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백종원 대표는 생존자들에게 돼지고기 미션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에서 요식업을 할 경우 많이 접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돼지고기를 통해 재료에 대한 이해, 손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 것. 또한 역대급으로 하드한 미션인 만큼 도전자들의 절실함과 끈기 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미션 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한 도전자가 스스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발언하는 것. 미션 포기나 다름없는 발언에 백종원 대표와 담임 셰프 군단 4인(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백종원 대표는 해당 도전자에게 “도전을 그만둘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가?”라고 되묻는다.
잠시 후 자리로 돌아간 해당 도전자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한다. 이에 팀원들은 물론 심사단까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해당 도전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결국 윤남노 셰프는 심사석에서 내려와 눈물 흘리는 도전자 앞에 선다. 그리고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걱정의 마음을 전한다. 대체 해당 도전자가 오열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초 자진 퇴소자가 발생하는 것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심을 잃은 듯 태도가 달라진 도전자들 때문에 백종원 대표와 담임 셰프 군단 4인이 분노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지금껏 본 적 없는 5인 심사단의 분노가 터져 나온다고. 도전자들은 5인 심사단의 마음속 실망감을 지우고 새로운 의지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은 12월 28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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