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버닝썬 게이트' 핵심인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여러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영상 속 승리는 외국의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하는 모습이다. 정장을 차려입고 뿔테 안경을 쓴 승리는 날씬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살이 찐 모습이다.
사진을 공유한 누리꾼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2022년 5월 승리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이듬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과거의 명성을 활용해 사업울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승리는 출소 7개월 만인 지난 2023년 9월, 클럽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그는 해외 클럽에 출입하며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면서 빅뱅 팔이를 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수라바야'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주최 측은 사과 영상을 올리고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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