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26일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웃돈 가운데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싼 정치 갈등까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24일)보다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9.0포인트(0.37%) 오른 2,449.52로 강세 출발한 후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방침을 밝히고 야권이 반발하는 등 정치 갈등이 부각되자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66%) 내린 675.6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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