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5억 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그녀는 활동명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 다양한 단체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했다.
다양한 지원 분야로 펼친 나눔의 손길
아이유의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여러 단체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 심뇌혈관질환자, 여성암 환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자립 준비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의미 있는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쪽방촌 및 반지하 주거 환경 개선,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과 첨단 보조기구 지원,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기부금이 쓰인다.
해외 아동들의 식수위생 및 보건의료 환경 개선,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난청 아동의 청각 보조기구 지원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선행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 등 특별한 순간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올해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2억 2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그녀의 나눔은 금액뿐 아니라 지속성과 진정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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