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논란 속 송민호 소집해제… 경찰 내사 착수

'부실복무' 논란 속 송민호 소집해제… 경찰 내사 착수

머니S 2024-12-23 08:4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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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소집해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소집해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소집해제된다.

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대체를 이어온 끝에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의 복무를 마감한다.

하지만 송민호는 소집해제를 목전에 두고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10월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6일 여행을 다녀온 후 병가, 연차, 입원 등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출퇴근 기록을 조작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 부실 복무와 관련해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위너의 다른 멤버 강승윤이 지난 19일 모범적인 군 생활로 현역 복무를 끝낸 것과 비교가 되기도 했다.

강승윤은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여주며 우수 훈련병 표창을 받았다. 또 독후감 및 백일장 대회에서도 우수 장병상을 수상해 화제된 바 있다.

강승윤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대 소감을 전하며 "진우형, 승훈이형,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겠다. 꽃신 신겨주겠다"라며 위너 완전체를 언급해 향후 활동에 관해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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