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지드래곤의 스태프가 운영하는 부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반려묘와 함께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패턴의 니트 카디건과 루즈핏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패션센스가 돋보였다. 또한 검은색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차를 마시는 여유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네일아트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4 MAMA AWARDS' 티셔츠를 입은 인형에 얼굴을 가린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지드래곤은 즉각적인 부인으로 해당 소문을 일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열애설은 두 사람의 SNS 게시물 속 유사한 포즈와 배경을 근거로 제기됐으나,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7년 만에 발표한 신곡 '파워'와 '홈 스위트 홈'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지드래곤은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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