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1박 2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이준, 이찬원, 이영지의 사회로 '2024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조세호는 '1박 2일'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내내 동료 연예인들이 조세호가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던 바. 최우수상의 기쁨을 누리게된 것.
이에 조세호는 "무엇보다 함께해주는 제작진들, 멤버들. 데뷔 하고 제일 큰 상을 받은 거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저와 함께 지내고 있는 제 와이프. 결혼해줘서 고맙고 당신을 만나서 너무나 많은 행운이 있는 것 같아"라며 아내를 언급한 뒤 "그 힘을 받아서 '1박 2일' 내년에 즐겁게, 여러분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더울 때도 추울 떄도 고생하는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인사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트로피를 수집하긴 했지만, 시청자들은 조세호의 수상에 의문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1박 2일'에 지난 8월에 합류해 단 4개월여만 함께했다는 점 때문. 게다가 조세호는 합류 2주 만에 예정된 해외 일정 탓 촬영에 불참했고, 10월 결혼 후에는 신혼여행으로 인해 또 한번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다.
출연 4개월, 불참 2번에도 '1박 2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니, 시청자 입장에선 납득하기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일각에서는 조세호가 지난 1월 종영한 '홍김동전'에서도 활약한 만큼 받을 자격이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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