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강승윤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19일 강승윤은 자신의 SNS 계정에 "전역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전역 소식을 전했다.
강승윤은 이날 제6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앞서 강승윤은 지난해 6월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복무 내내 우수한 활동으로 군대 안팎에서 칭찬을 받았다.
훈련소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 표창을 받은 강승윤은 자대 배치를 받은 이후에도 지난해 12월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대회와 전국 청소년 독서 감상문 발표대회에 입상했고, 모범 훈련병으로 인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또 상병 조기 진급과 이발병 병행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같은 그룹 멤버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둔 가운데 출근을 잘 하지 않는다는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10월 30일 5박 6일 일정으로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이후인 11월 11~15일까지도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모습이 확인됐고 부실 근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송민호가 대체 복무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 측은 "병가, 연차를 쓰고 입원을 한 것"이라 반박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4년 정규 1집 '2014 S/S'를 발표하며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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