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가 결혼, 임신 발표를 했다.
20일, 모니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라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모니카, 깜짝 임신 발표 "예비 신랑은.."
모니카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하며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다"라고 임신을 발표했다.
모니카는 "혹시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댄서로의 활동도 계속할 것임을 전했다.
끝으로 모니카는 "저는 멈추지 않는다.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저의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모니카의 결혼, 임신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큰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더 넓어질 모니카 씨의 세상을 응원할게요", "연말에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얼마나 멋진 엄마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축하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댄서 모니카, '스우파' 출연하며 유명세
한편 모니카(본명 신정우)는 1986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안무가이자, 댄스 크루 'PROWDMON'의 리더인 그는 지난 2021년 방영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송, 광고, 공연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체부장관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좋은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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