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커플을 인증하는 게시물) 중이라는 글이 퍼졌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열애 증거라고. 사진 속 지드래곤과 한소희는 같은 검은색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거나, ‘LOVE FOR LIFE’라는 글이 적힌 담벼락을 찍어 SNS에 올렸다.
관련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0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 의혹을 부인했고, 한소희 측 역시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동안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묵묵부답‘한 것과는 다른 대응이라, 한소희와의 열애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최근 7년 공백을 깨고 ‘파워’와 ‘홈 스윗 홈’을 발매, 지난 11월에는 Mnet ‘MAMA’에 출연해 화제성을 독점했다. 오는 25일에는 ‘가요대전’을 통해 8년 만에 SBS 연말 가요 무대에 서고 내년 상반기에는 김태호 PD와 함께 MBC 새 예능 ’굿데이’로 시청자를 만난다.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함께 ‘프로젝트 Y’(가제)에 출연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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