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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를 나흘 앞둔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해 병무청이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경찰도 내사에 들어갔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17일 한 매체는 서울 마포 소재 주민 편의 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의 근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부실 복무 논란 근거로 송민호의 병가 또는 연차 사용 횟수가 잦은 점 등을 지적했고 이에 대해 송민호 측은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 반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