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강승윤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한다.
강승윤은 지난해 6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제6보병사단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위너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입대했다. 강승윤은 훈련소 입소와 함께 우수훈련병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군인 신분으로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강승윤은 독서감상문과 백일장 대회 우수장병상을 수상해 상병 조기 진급까지 달성했다.
이러한 강승윤의 행보는 최근 같은 팀 멤버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 속 전역하게 돼 관심이 쏠렸다. 앞서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10월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뒤인 지난달 둘째 주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근태 논란과 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라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병무청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으며 경찰에도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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